| 울버린 사가 아이언맨을 필두로 이어진 어벤져스의 '인피티니 사가'는 10년 간 이어져 오며 최근 '엔드게임'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10년동안 한 줄기의 이야기를 이어오며 영화를 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엑스맨의 실질적인 주인공 울버린은 18년 동안 이어져오며 마지막 작품 로건으로 그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로건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이야기임이 분명합니다. 심지어 마블의 영화처럼 누가 의도하여 한 줄기로 만든 것도 아닌데, 살아남은 캐릭터가 울버린뿐이었기에 더욱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폭스에서는 엑스맨을 더 만들 수 없게 되었고, 휴 잭맨 본인도 울버린 캐릭터로는 더이상 출연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끝이 난 울버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영화 속 시간대 순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