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슬러 (The Wrestler, 2008)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주연: 미키 루크, 마리사 토메이 서비스: 넷플릭스 줄거리: 랜디는 20년전 최고의 프로레슬러였지만, 이제는 추억속의 영웅이다. 프로레슬러로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노쇠한 몸에 무리를 거듭하다보니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다. 한계가 온것을 알게 된 랜디는, 은퇴를 생각하고 연을 끊었던 가족을 생각하게 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저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준 사람입니다. 한참 독립영화, 작품영화 본다고 설치던; 시절에 이 감독의 '천년을 흐르는 사랑'을 보러 갔었습니다. 개봉관도 얼마 없어서 아침 조조로 보러 갔었는데요, 영화가 너무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스토리도 모르겠고, 화면은 막 우주를 날아다니고 뭔소리 하는 건지 영화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