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Wimbledon, 2004) 감독: 리처드 론크레인 주연: 커스틴 던스트, 폴 베타니 서비스: 넷플릭스 줄거리: 한 때 세계랭킹 11위까지 기록했던 테니스 선수 피터는 이제 기량의 한계를 느끼고 은퇴를 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윔블던 대회에서 피터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거두게 된다. 본다 본다 하고 미뤄놓았던 영화입니다. 일종의 올림픽 특집으로 이번에 마음잡고 감상했습니다. 한 때 엄청 좋아했던 커스틴 던스트 주연으로 관심이 갔었는데요, 지금보니 폴 베타니에 존 파브로까지 나오시네요. 평범하지 않은 작품일 것이란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의외로 모든 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가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걸 보면 잘만들긴 한 것 같습니다. 제작비: 3천 1백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