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볼 것 없다 (Nowhere to Hide, 1999) 감독: 이명세 주연: 박중훈, 안성기 서비스: SEEZN 간단소개: 마약을 둘러싼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독종 경찰 우형사(박중훈)은 끈질긴 수사 끝에 단서를 찾아낸다. 우형사와 동료들은 살인사건과 관련된 공범들을 한명씩 추적해서 체포하고, 주범 장성민(안성기)를 수배하게 된다. 방구석에서 비디오만 빌려보다가 극장이라는 곳에 친구들과 막 다닐 때였습니다. 파란색 포스터에 꽂혀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봉 당시에도 과거의 감성을 자극하는 화면이 가득한 느낌이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보니 장면은 여전히 완벽히 이해할 수 없어도 감성은 조금 더 공감이 갔습니다. | 한국식 수채화 같은 미장센 경찰이면서 깡패보다..